한양가
한양가 / 1931년 / 34.7×22.7㎝ / 풍산류씨 교관공파주손가
한양에 도읍을 정한 조선 왕조의 흥망성쇠를 노래한 가사이다. 말미에 ‘辛未 正月 初九日 終’이라 적혀 있으며‘오
낙서 만삽고 글시 친동만동 하오
눌러 감
하시오 부
〃 演順은 필하노이다’라고하여 보관을 잘 해달라는 당부와 필사자의 정보가 확인된다.
한양가1
한양가1 / 20세기 초 / 23.5×2025.0㎝ / 풍산류씨 하회마을 화경당(북촌)
한양에 도읍을 정한 조선 왕조의 흥망성쇠를 노래한 영사가사(詠史歌詞)이자 역사가사인 ‘한양오백년가’를 필사한 작품이다. 여기에는 단종까지의 내용이 담겨 있는데 특히 계유정난에서 성삼문의 충절과 관련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. 이 작품은 필사자가 여러 명인 것이 특징이다. 필사자가 원필사자와 4명의 필사자가(옥난, 창모, 영하모, 규식)이 돌아가면서 쓴 가사이다. 오탈자와 수정한 흔적이 많다.
한양가2
한양가2 / 20세기 초 / 23.5×2015.0㎝ / 풍산류씨 하회마을 화경당(북촌)
한양가1에 이어진 후반부이다. 임진왜란까지의 역사를 담고 있다.